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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특검, 김예성 구속기소 후 첫 소환
    사진:연합뉴스

    🚨 "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특검, 김예성 구속기소 후 첫 소환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특검에 출석하며, '집사 게이트'의 핵심 혐의를 밝히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 특검, '집사' 김예성 구속기소 후 첫 조사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구속 기소된 이후 첫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오전 9시 36분께 법무부 호송차에 탄 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 씨를 상대로 특검팀은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집사 게이트'의 핵심인 배임 혐의를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 ‘집사 게이트’의 핵심: 부당 투자 유치 의혹

    '집사 게이트'는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 원의 부당한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투자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이러한 부실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진 배경에 김 씨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 영장 기각된 3인, 특검의 보완 수사

    특검팀은 김예성 씨 조사와 더불어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 모재용 경영지원실 이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경민 대표 등 3명에 대한 보완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법원은 이들의 혐의 중대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지만, 특검은 이들의 혐의를 다시 다져 구속영장 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 횡령에서 배임으로, 혐의 다지는 특검팀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김예성 씨에게 우선적으로 IMS모빌리티 자금 4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인 위법한 투자 유치 혐의는 아직 공소장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특검팀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조 대표와 민 대표에게 적용된 배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의 투자 유치 및 구주 매입 과정에서 각각 32억 원의 배임 행위가 있었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 또한, 조 대표에게는 35억 원의 횡령 혐의도 함께 적용되었다.

    💡 결론: 특검의 칼끝, '집사 게이트'의 진실을 향해

    김 씨의 출석으로 '집사 게이트'의 전모를 밝히기 위한 특검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 씨의 진술은 영장이 기각된 주요 관계자들의 배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HS효성토요타 전 대표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보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집사 게이트'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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