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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진법사' 전성배, 결국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의 핵심 인물
    사진:연합뉴스

    🚨 '건진법사' 전성배, 결국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의 핵심 인물

    특검,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 통일교와 지방선거 공천 관련 금품 수수 혐의

    ⚖️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상태로 기소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전 씨는 통일교 관련 청탁·알선 의혹과 함께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다.

    특검팀은 지난 8일 전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전 씨는 지난달 15일 법당 압수수색, 18일 소환 조사를 받은 뒤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이후 6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 끝에 구속기소에 이르렀다.

    🎁 특가법 알선수재 혐의: 통일교 관련 의혹

    전 씨의 가장 핵심적인 혐의 중 하나는 통일교 관련 의혹이다. 특검은 전 씨가 김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교단 지원을 위한 청탁을 받고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적용했다.

    특히 이 금품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앞서 기소된 김 여사의 공소장에는 전 씨를 통해 해당 금품을 전달받았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통일교 현안 해결을 위해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고 3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 특가법 알선수재 혐의: 기업 관련 의혹

    전 씨는 통일교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의 청탁을 받아 거액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2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및 형사고발 사건 관련 청탁·알선 명목으로 4천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또한, 2022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다른 기업의 사업 추진 관련 청탁·알선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되었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천 청탁 의혹

    전 씨는 정치권에도 손을 뻗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박창욱 경북도의원(당시 후보자)으로부터 국민의힘 공천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남서 전 영주시장도 전 씨에게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이다.

    ✔️ 특검, 추가 수사 가능성 열어둬

    전 씨는 초기에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구속 이후 태도를 바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현재까지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 씨를 기소하는 한편, 다른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특검팀은 전 씨와 관련자들의 인사, 공천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 등 나머지 수사 대상 사건과 공범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추가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

    이번 '건진법사' 전 씨의 구속기소는 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 정치와 종교, 기업의 복잡한 커넥션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전 씨가 과연 어떤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의 배후에 또 다른 권력형 비리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이 사건은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권력형 비리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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