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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목걸이' 논란의 진실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특검 소환 조사 🚨

    사진:연합뉴스


    1. 이봉관 회장, '나토 목걸이' 선물 자수서 제출 🎁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하며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선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오늘(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김 여사에게 6,2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비롯한 고가 장신구를 선물하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가 공직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청탁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특검팀에 제출한 인물입니다.


    2. '공직 기회'와 '고가 장신구' 사이의 관계 🔗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선물과 인사 청탁 사이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이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변호사는 목걸이 전달 약 3개월 뒤,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에게 목걸이를 선물한 구체적인 경위와 더불어, 실제로 그의 인사 청탁이 실현되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후에는 박성근 전 비서실장도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진술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모조품' 해명과 '진품' 제출의 반전 🤯

    이 목걸이는 2022년 6월 김 여사가 나토 회의 참석 당시 착용해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일었던 바로 그 장신구입니다. 당시 김 여사는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모조품'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이 자수서를 제출하며 '목걸이 진품을 자신이 선물했다'고 주장하고, 실제 진품 실물까지 특검에 제출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 회장이 제출한 진품 목걸이는 지난달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정황'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 즉 '스모킹건'이 되었습니다.


    4. '건진법사' 공천 청탁 의혹도 함께 조사 🤝

    한편, 특검팀은 이날 이 회장 소환과 함께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공천 청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도 소환했습니다.

    이처럼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며 진실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토 목걸이' 논란을 시작으로, '건진법사'와 관련된 공천 청탁 의혹까지, 이번 특검팀의 수사가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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