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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창고에서 최루가스 누출... 시민 1명 피해

    🚨 서울경찰청 창고에서 최루가스 누출... 시민 1명 피해

    1990년대 사용하던 '근접 분사기' 폐기 중 사고... "눈 따가워 뜰 수 없다" 신고

    💨 경찰 장비 창고에서 최루가스 누출 사고 발생

    서울의 한복판,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창고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10분경, 폐기를 위해 외부 업체 차량으로 옮겨지던 근접 분사기에서 최루가스가 누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이 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 지나가던 시민, 눈 통증 호소하며 신고

    사고 당시, 근접 분사기에서 누출된 최루가스는 길을 지나던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혔다. 30대 여성 A씨는 "차가 지나간 후에 눈이 따가워 눈을 뜰 수 없다"며 즉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A씨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사고에 시민은 큰 놀라움과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 1990년대 사용되던 '근접 분사기' 폐기 중 사고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노후된 최루 장비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근접 분사기는 1990년대에 사용하던 장비로, 최근 폐기 절차를 밟고 있었다.

    이날 폐기 업체를 통해 근접 분사기 600개를 차량으로 옮기던 중 그중 1개에서 최루가스가 누출된 것이다. 이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장비의 밀봉 상태가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사과

    사고 발생 직후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을 통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울청 관계자는 피해를 본 시민에게 연락해 사정을 설명하고 사과했다.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결론: 노후 장비 관리의 중요성

    이번 사고는 경찰이 보유한 노후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안전한 폐기 절차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오히려 안전사고의 원인을 제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더 이상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후 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폐기 절차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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