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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말에서 내려야"... 이석연 신임 국민통합위원장, '모두의 대통령' 역설
이석연 신임 국민통합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통합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제1 국정 원칙"이라며, 진영을 넘어선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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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위에서 내려와야 하는' 이유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취임식에서 이석연 신임 위원장은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다고 해서 말 위에서 통치할 수는 없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승리를 통해 권력을 얻었지만, 이제는 진영의 논리를 넘어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 위원장은 이것이 바로 통합 리더십의 요체라고 강조하며, 집권 논리만으로는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 갈등과 분열 해소, '이재명 정부 제1 원칙'
이 위원장은 국민통합이 단순한 정책적 과제가 아닌, 이재명 정부의 제1 국정 원칙이자 철학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은 요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사회 곳곳에 깊게 자리 잡은 진영 논리와 첨예한 대립을 극복하고, 국민 전체의 행복을 위한 국정 운영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통합'의 진정한 의미, 생각이 다른 국민과 함께
이 위원장이 정의하는 국민통합은 특정의 틀에 국민의 생각과 행동을 묶어두는 것이 아니다. 그는 "현 정부와 생각이 다르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이라도 서로를 보완하면서 그분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지지층에만 국한된 정치를 넘어, 반대 진영의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 무너진 헌법 가치 회복, 또 다른 과제
이 위원장은 국민통합의 또 다른 핵심 과제로 무너져 내린 헌법의 기본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을 꼽았다. 그는 "헌법 정신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를 회복하고 사회 갈등을 치유함으로써 공통의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법치와 정의의 원칙이 흔들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로잡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결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
이석연 위원장의 취임사는 통합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그는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헌법 가치를 회복하며, 생각이 다른 국민까지 포용하는 진정한 통합의 길을 제시했다. 그의 이러한 비전이 실제로 국정 운영에 반영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