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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상병 사건 특검 수사 급물살... 핵심 인물들 연이은 소환조사
    사진:연합뉴스

    🕵️‍♂️ 채상병 사건 특검 수사 급물살... 핵심 인물들 연이은 소환조사

    '외압 의혹' 넘어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까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신범철 전 차관, 김계환 전 사령관 줄소환

    ✈️ 이종섭 전 장관 '호주 출국' 의혹 수사 본격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특검은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시기에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지냈던 이충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추진귀국 과정에 국가안보실이 얼마나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전 장관에게 귀국할 명분을 만들어주기 위해 급조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방산 협력 공관장 회의가 안보실의 주도로 기획된 것인지에 대한 의심도 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해 호주대사로 임명된 뒤 출국금지가 해제되어 호주로 떠났다. 여론이 악화되자 방산 회의를 명분으로 급히 귀국했고, 곧바로 사임했다. 특검은 오는 17일, 이 전 장관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 신범철 전 차관, 'VIP 격노설' 부인하며 3차 조사

    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2인자였던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날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이 박정훈 대령 보직 해임을 지시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특검은 신 전 차관을 상대로 'VIP 격노'로 시작된 수사 외압이 어떤 경로를 통해 국방부로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신 전 차관이 이 외압에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신 전 차관은 앞서 이틀 연속 조사를 받는 등 특검의 주요 수사 대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 '키맨' 김계환 전 사령관, 4차 조사로 혐의 다지기

    'VIP 격노설'을 박정훈 대령에게 처음 전달한 인물로 지목되며 사건의 '키맨'으로 불려온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역시 이틀 만에 다시 특검에 소환돼 4차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다지기 위해 김 전 사령관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그동안 확보한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외압 정황을 캐묻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그동안 특검 조사에서 VIP 격노설에 관한 진술을 거부하거나 부인해왔다. 하지만 구속영장 심사에서 갑자기 입장을 뒤집어 격노설을 인정하면서 사건 수사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의 진술이 앞으로의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건의 핵심 쟁점, 그리고 진실 규명에 대한 기대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채상병 사건 수사 보고서에 대한 외압의 실체이며, 둘째는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출국 및 귀국 과정에 대통령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다.

    특검은 연이은 핵심 인물 소환 조사를 통해 퍼즐 조각을 맞춰가고 있다. 국민들은 특검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결론: 특검 수사, 진실의 끝을 향해 달린다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 규명은 이제 피의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달려 있다. 'VIP 격노설'의 실체를 밝혀낼 '키맨'의 진술과, 호주 출국 과정에 대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증언은 사건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특검은 멈추지 않고 진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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