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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환 그림' 의혹의 중심, 김건희 여사 특검 재소환
    사진:연합뉴스

    🎨 '이우환 그림' 의혹의 중심, 김건희 여사 특검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공천 청탁 의혹'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한번 소환된다. 이는 김 여사가 구속된 지 27일 만의 일로, 특검팀은 구속된 관련자들을 토대로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27일 만의 특검 재소환: '공천 청탁' 의혹

    조은석 특별검사팀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구속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이우환 화백 그림을 통해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이우환 그림'의 행방: 김 여사, 수수자로 특정되다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 4천만 원에 구매해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게 전달하면서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그림의 최종 수수자로 특정했다. 김 전 검사 측과 김 여사 측 모두 그림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 전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김진우 씨와 김 여사를 차례로 조사하며 의혹의 진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 '건진법사' 연루 의혹: 지방선거 공천개입 수사

    특검의 수사망은 이우환 그림 의혹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박노욱 전 봉화군수와 공천 청탁 브로커로 지목된 김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중 김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 사건의 파장: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까지

    뿐만 아니라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핵심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과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가 그 대상이다. 이처럼 '건진법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상황에서, 특검팀은 동시다발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진실에 다가가려 하고 있다.

    🔍 결론: 거미줄처럼 얽힌 의혹, 특검의 향방은?

    이번 김건희 여사의 특검 재소환은 '공천 청탁' 의혹의 퍼즐을 맞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관련하여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된 김 전 검사의 진술, 그리고 김 여사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이 어떤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가 수사의 성패를 가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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