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사랑의 배신이자 폭력의 종말: 재결합 거절에 전처 살해, 어린 자녀 앞에서 벌어진 잔혹한 비극 가정이라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 극단의 폭력으로 파괴되는 비극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전 부인의 **재결합 요구 거절**에 격분하여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집트 국적의 A씨(30대)**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박은영 부장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판시하며, 그의 행위가 가정폭력을 넘어선 잔혹한 살인이며, 특히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단호하게 단죄했습니다. 이 판결은 개인의 소유욕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훼손하는 폭력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