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거리로 나선 영정들과 시대적 외침: 제3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대회에 담긴 정의와 결의 [제3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대회 요약]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는 6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제3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대회를 거행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약 1,000명의 시민과 유가족이 결집한 가운데, 제단에는 680명의 열사 영정이 안치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송현공원에서 시청까지 영정 행진을 전개하며, 민주유공자법 제정과 국가적 예우 사회 건설, 극우 내란 세력 청산 및 공안기관 해체, 반전·평등·노동존중 사회 건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헌화와 추모를 이어갔습니다. 1...
사진:연합뉴스 종교의 정치 개입과 정교유착의 맹아: 검경 합수본, 신천지 '2인자' 고동안 구속영장 청구의 전말 [정교유착 합수본, 신천지 간부 구속영장 청구 요약]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하여, 교단 내 2인자로 불리는 고동안 전 총무를 비롯한 핵심 간부 3명에 대해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합수본 출범 158일 만에 이루어진 첫 신병확보 시도입니다. 이들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입당을 강제하여 약 5만 명 이상의 신도를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고 전 총무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합수본은..
사진:연합뉴스 고지대의 역전 드라마: 홍명보호, 체코 격파하고 북중미 월드컵 16강 5부 능선 넘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 결과 요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A조 1차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한국은 전반전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세트피스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2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의 환상적인 동점 칩슛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10년 남아공 ..
사진:연합뉴스 재범의 굴레와 허위 진술이 부른 비극: '음주운전 5범' 연예인 손승원 법정구속 판결의 사법적 의미 [배우 손승원 5번째 음주운전 실형 선고 요약] 2026년 6월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손승원(36)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면허 취소 기준을 두 배 이상 초과한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를 약 2분간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통산 5번째 음주운전 적발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손씨는 "대리기사가 차를 버렸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동승한 여자친구 김모(30)씨에게 블랙박스 증거 인멸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
사진:연합뉴스 일터가 아닌 사지(死地)가 된 공장: SPC 샤니 대구공장 끼임 사고의 전말과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의 대가 [SPC 계열 샤니 대구공장 노동자 중상 사고 요약] 2026년 6월 10일 오전 9시 38분경,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SPC 계열사 샤니 대구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하여 베트남 국적의 4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오른팔에 깊은 패임 상처를 입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5월 10일 또 다른 계열사인 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재발한 것입니다. 당시 정부 차원의 철저 조사 지시와 수사전담팀 편성이 무색하게도 안전 관리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이 드러났습니다. 전국화학..
사진:연합뉴스 정치 개입 잔혹사의 마침표: 국군방첩사령부 해체와 수사·방첩·보안 기능 분산 개편의 역사적 의의 [국군방첩사령부 해체 및 조직 분산 개편안 요약] 정부는 2026년 6월 10일, 과거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권력기관화 논란을 빚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49년 만에 전격 해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방첩 기관이 부당한 권력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첩사의 핵심 기능이었던 수사·방첩·보안 기능은 국방부 조사본부, 신설 국방방첩본부, 국방보안지원단으로 각각 분산 이관됩니다. 아울러 기존 정원의 3분의 1이 감축되고 장성 수가 7..